전시 정보

제목

아주까리 / Ricinus Communis

작가

김현우

기간

2018. 08. 10 (금) - 2018. 08. 30 (목)

시간

11:00 - 19:00

장소

스페이스 오매

문의

070-7578-5223, spaceomae@gmail.com

소개

아주까리 / Ricinus Communis

설치미술 김현우 x 음악 최은진 Collaboration
작가 김현우는 이번 '아주까리' 전시를 통하여 만요*앨범 '풍각쟁이 은진'도 불렀던 가수 최은진을 위한 신개념 포터블 무대설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만요: 1930년대 발흥했던 희극적 대중가요)
일제강점기에 발흥한 만요(漫謠)는 익살과 해학을 담은 우스개 노래로서 일명 코믹송(comic song)으로 불린다. 만요는 당시 일본에서 들어온 희극갈래인 만담(漫談)속에 불려진 삽입가요의 형태로 존재하거나 독립적인 노래로서 음반으로 발매되었다. 당시의 시대상황에서 웃음을 유발시킬 수 있는 요소를 포착한 가요로서 이러한 희극적 정서는 만문(漫文), 만화(漫畵), 만시(漫詩) 등에 공통적으로 나타난다.[네이버 지식백과] 만요 [漫謠]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작가 노트

이번전시는 만요 가수 최은진과의 관계로 만요의 의미와 가수와 작가 관계에 대한 생각으로 작업을 진행하였다. 1930년대 만요는 일제강점기 사회를 풍자하여 우스꽝스럽고 신나는 음악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당시 현실의 슬픔과 부조리한 사회를 고발하려는 의지가 숨어있다. 어느 순간 만요는 자취를 숨겼고 최은진 만이 그 맥을 이어 오고 있다.
아주까리 꽃 그림자 흔들리는 삶속에..
만요가 동시대와 관계를 맺는 다는 것
아주까리라는 음악을 접하고 수없이 들으며 들었던 생각은 인생의 흐름 속에 관계를 형성하며 수많은 감정을 느낀다는 것이다. 사회적인 동물임을 임무로 띈 사회에서 자신을 설정한 성격은 때로는 익숙함 때로는 어색함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이를 통해 더욱 '사회적'이라는 지시를 받기도 한다. 인간은 잘 보이려는 마음으로 행동하고 그 사회에 모습에 맞게 변화한다. 현대적인 음악으로 재해석된 만요도 마찬가지이다. 잘 보이려는 마음은 ‘웃픈’ 과거사회에서 현대사회를 발견하고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일 것이다. 1930년대 만요가 현대화 되는 과정에서 그 상태를 관찰하고 본인의 작업으로 이 시대에서 만요는 어떤 의미를 갖게 될지 생각해보고자 한다. 이번 아주까리 식물작업은 본래 본인의 작업을 포터블한 무대 개념으로 전환해보고 만요에 내포된 의로움을 찾아내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추후 여러 차례의 최은진의 외부 무대에서 함께하는 작업이 될 예정이다.

작가 소개

김현우_설치미술
최은진_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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